정미경 “한명숙 전 총리, 거짓말이다”

입력 2010.03.26 (10:48)

수정 2010.03.26 (14:25)

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은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거짓말을 반복하게 되면 뻔한 사실도 아닌 것으로 우기게 된다고 비난했습니다.

정미경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근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야당의 비판이 도를 넘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미경 대변인은 한 전 총리가 골프를 치지 못하고 곽영욱 전 사장과 5만 달러를 주고 받을 사이도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뇌물 사건에서 당사자들이 서로 친할 때 돈을 줬다는 진술은 대부분 진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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