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챔프전 향한 연승 강타

입력 2010.04.01 (22:08)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현대 캐피탈이 헤르난데스와 박철우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을 꺾고 2연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쿠바 출신의 마흔 살 헤르난데스는 경기 시작부터 강타를 터뜨렸습니다.



박철우 대신 선발 출장해 1세트에만 13점을 올렸습니다.



1세트를 25대 22로 따낸 현대 캐피탈은 특유의 높이까지 살아나며 2세트도 가져갔습니다.



대한항공의 거센 반격으로 맞선 3세트,



헤르난데스의 체력이 떨어지자 이번엔 박철우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박철우는 3세트 막판 결정적인 4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이겨 챔프전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



<인터뷰>박철우



대한항공은 잦은 범실로 무너지며 적지에서 2연패를 당한 채 홈으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여자부 KT & G는 31점을 올린 몬타뇨의 활약으로 GS 칼텍스를 3대 0으로 꺾고 5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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