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개막전서 투런 홈런 허용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박찬호가 공식 개막전에 출전했지만 홈런을 맞았습니다.



시범경기에서 호투했던 박찬호는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7대 5로 앞선 7회 등판했습니다.



박찬호는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준 뒤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페드로이아에게 동점 두점 홈런을 맞고 2아웃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타격전이 펼쳐졌습니다.



양키스 포수 포사다는 메이저리그 올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