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향응 파문, 특검제 도입해야”

입력 2010.04.23 (10:27)

수정 2010.04.23 (11:16)

민주당은 검찰의 향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다음주 중 특검제 도입 법안을  다른 야당과 함께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른바 검찰 스폰서 사건은 국회가 임명해 검찰로부터는 독립된  특별검사가 파헤치는게 옳다면서 특검제는 이런 상황에서 도입하기 위해 만든 제도인만큼 다음주 특검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이번 스캔들은 검사들의 부패와 부정,  비리와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특검에 의한 감찰과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검찰 스스로 특별 검사 임명을  입법부에 건의하고 자청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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