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시즌 4·5호’ 연타석포 작렬

입력 2010.05.01 (21:39)

수정 2010.05.01 (21:42)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틀동안 3개의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균은 1대 0으로 앞선 4회, 시즌 4호 한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 오구라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한 번 불붙은 김태균의 방망이는 6회 다시 폭발했습니다.



3대 2로 뒤진 상황에서 이번엔 몸쪽 높은 직구를 당겨쳐 한 점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일본 진출 이후 첫 연타석 홈런입니다.



이틀 동안 3개의 홈런을 몰아친 김태균은 홈런 5개로 이 부문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4타수 2안타 2타점, 6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도 3할 7리로 끌어올렸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미네소타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로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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