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홈런 2방…단독 선두 질주

입력 2010.05.20 (22:30)

수정 2010.05.20 (22:35)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4번 타자 최진행이 두 개의 홈런을 몰아치면서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두산 김현수도 최근의 부진 탈출을 알리는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정충희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한화 4번 타자 최진행은 1회 두산 임태훈을 상대로 석점짜리 선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5대 4로 역전당한 7회, 최진행은 다시 잠실 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쳤습니다.



올 시즌 10호와 11호를 몰아친 최진행은 가르시아를 제치고 홈런 단독 1위가 됐습니다.



두산 4번 타자 김현수가 최근 3경기 13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씻어내는 석점 홈런으로 응수한 이 경기에서는 한화가 두산에 9대 5로 앞서고 있습니다.



가르시아가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군산에선, 롯데와 기아가 치열하게 타격전을 펼친 끝에 롯데가 기아에 9대 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 박종윤은 2루타와 3루타 등 장타로 3타점을 올렸습니다.



선두 SK는 넥센에 9대3, 선발 봉중근이 호투한 엘지는 삼성에 7대3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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