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부동표를 한 표라도 더 잡기위해 바쁜 행보를 보였습니다.
지지층 외연 확대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공보육시설 천 개 확충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 녹취>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들이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함 사태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즉시 국민에게 사죄하고, 무모한 남북대결 정책을 재고해야 할 것입니다."
지상욱 자유선진당 후보는 젊은층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경기지사 후보에 나선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새천년민주당 출신 전 국회의원 등의 지지를 이끌어 냈고,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만나 동교동계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 " 나라와 이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겸허하게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
<녹취>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후보) : " 국정이 바로서고 또 민주주의도 지키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인천시장 후보에 나선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는 재래 시장 등을,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거리 곳곳을 누비며 바닥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