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잠시후 벨라루스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오늘 경기에서 최종 엔트리 23명이 가려지게 되는데요.
잠시후, KBS 제2텔레비전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오스트리아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마지막 훈련에서 세트 피스를 갈고 닦았습니다.
벨라루스가 가상의 그리스인 점을 감안해 장신 선수들에 집중 대비했습니다.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박주영이 킥을 도맡았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고지대 적응 잘 됐고, 준비 끝났다."
벨라루스와의 경기는 최종 엔트리 23명에 들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기도 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탈락자 3명은 공격수와 미드필드 진에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동국이 훈련에 복귀하면서 최전방 공격수의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선발 열 한명 외에 교체 가능 인원 6명을 모두 출전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허정무 감독은 벨라루스 전이 끝난 후 6월 1일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유럽의 복병 벨라루스와의 경기를 잠시 후 제2 텔레비전을 통해 위성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