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를 다시 보는 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 야구 캐스터 김현태입니다.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KIA와의 경기는 시작 전, 갑자기 내린 폭우로 취소됐는데요.
이용철 위원, 어떻습니까? KIA에게는 단비라고 할 수 있겠죠?
1) KIA는 연패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는 시간 - 부상 중이었던 최희섭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하루 더 주어진 휴식이 플러스.
2) 다만, 홍상삼(5.40)에서 김선우(2.08)으로 바뀐 부담 - KIA는 목요일 경기, 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을 중간계투로 투입하는 총력전 예상.
삼성은 2위 두산에 반 경기차까지 쫓아 갈 기회를 잡았는데요.
최근 뒷문을 책임지다가 선발로 돌아온 SK 송은범이 삼성의 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까요?
마치 포스트 시즌을 연상케 하는 명승부 끝에 삼성이 12연승을 달렸는데요.
삼성의 계투진이 또 한 번,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1) 선발투수들이 5회를 채우지 못 하고 강판 삼성 철벽계투진 6.1이닝 2실점, 승리를 지켜.
2) 채태인, 의미 있는 3연타석 홈런 => 선제홈런, 동점홈런, 또 동점홈런.
△승리투수= 임진우(삼성 / 2승) △세이브투수= 정현욱(삼성 / 5승10세이브)
△패전투수= 정우람(SK / 5승4패2세이브)
△홈런= 채태인 10호.11호.12호(2회1점, 4회1점,6회1점, 삼성) , 박재상 6호(5회.1점,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