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이 시즌 2호 도움을 올렸습니다.
이청용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팀 동료 요한 엘만더의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지난달 2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3분 엘만더의 결승골을 도왔던 이청용은 이로써 시즌 두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 네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벌써 2도움을 올려 지난 시즌 5골 8도움 이상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볼턴은 후반에 세 골을 내주며 4대 1로 져 1승 2무 뒤 시즌 첫 패배를 당했고, 이청용은 후반 36분 교체 아웃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 후반 35분 교체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내주고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의 차두리는 하트오브미들로시언과 홈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3대 0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성용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