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G20 정상회의, 환율 갈등 해결해야”

입력 2010.10.23 (14:00)

수정 2010.10.23 (14:00)

다음달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서 참가국들은 환율 갈등를 해소해야 한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밝혔습니다.

EU집행위는 현지시각으로 22일 G20 정상회의 준비 문건을 통해 서울에서 환율 갈등 해소를 위한 강력한 실천 계획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한 명확한 정치적인 약속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U집행위는 또 각국은 시장의 실제와 맞지 않는 환율정책을 운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EU의 입장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외환 시장에 개입해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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