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지애 시즌 2승

입력 2010.11.07 (15:13)

수정 2010.11.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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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일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다섯 타를 줄여 타이완의 청야니를 두 타차로 따돌리고, 합계 1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일본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인 미즈노 클래식은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갔습니다.



또 지난 7월 에비앙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기록한 신지애는 2년 연속 상금왕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나연은 11언더파 공동 5위, 박인비는 강지민, 김영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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