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 청목회 수사 공동 대응 나서

입력 2010.11.08 (06:12)

수정 2010.11.08 (16:09)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5개 야당이 검찰의 청목회 수사에 대해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5개 야당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국회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청목회 수사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이자리에서 야 5당은 검찰 수사에 대한 규탄대회를 공동으로 열기로 하는 등 야권 공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어제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이번 수사는 청와대가 간여한 검찰의 쿠테타라며 검찰총장의 사퇴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어제 당 5역회의를 긴급 소집한 자리에서 이번 수사는 국회를 향한 보복수사이자 물타기 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