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콧 결승골’ 아스널, 챔스 16강행

입력 2010.12.09 (22:18)

수정 2010.12.09 (22:33)

<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이 파르티잔을 꺾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스널 나스리의 환상적인 개인기입니다.



판 페르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앞서나간 아스널.



파르티잔 클레오의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돼 동점을 허용합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28분, 아스널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월콧이 골대 오른쪽을 가르는 결승골을 터뜨렸고, 4분 뒤에는 세밀한 패스를 나스리가 마무리합니다.



파르티잔을 3대 1로 제압한 아스널은 4승 2패를 기록해 H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그대로 나갈 줄 알았던 공을 빼앗은 콘텐토의 집념이 리베리의 첫 골로 연결됩니다.



티모슈크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뮐러의 패스를 받은 리베리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뮌헨은 바젤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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