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참총장 내정자에 김상기 3군 사령관

입력 2010.12.16 (06:09)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김상기 3군 사령관이, 3군 사령관에는 이홍기 합참작전본부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김상기 육참총장 내정자는 경북 포항 출생으로, 특전사령관과 국방부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대장으로 진급했습니다.

이홍기 3군사령관 내정자는 경북 김천 출생으로 청와대 국방비서관과 6군단장 등을 지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상기 내정자의 군에 대한 포괄적인 전문성과, 이홍기 내정자의 야전성, 군인적 기질이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습니다.

내정자들은 오늘 오전 임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며, 이홍기 내정자의 경우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하게 됩니다.

육군은 오늘 오후 계룡대에서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을 치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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