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주서도 구제역 의심신고

입력 2010.12.28 (06:05)

구제역이 전국 4개 시도로 확산된 가운데 대전과 충주 등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충북 충주시 앙성면과 대전시 서구 봉곡동의 한우농가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 김포와 양평, 강원 춘천과 홍천, 경북 성주와 영주에서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특히 대전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될 경우 국내 최대의 양돈단지인 충청남도가 영향권에 들게 됩니다.

지금까지 4개 시도, 28개 시군구, 6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매몰 대상 가축은 45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