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도어록 등 39개 물가지수 품목 추가

입력 2011.01.26 (05:54)

정부가 물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디지털 도어록 등 39개 품목을 소비자 물가지수 품목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은 물가지수의 현실반영도 제고를 위해 5년마다 조사 품목 등을 변경해 왔는데, 올해 이들 품목을 새로 넣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될 품목은 흑미와 검정콩, 전복, 게, 올리고당, 식초, 밑반찬, 임플란트, 수입자동차 등입니다.

또 디지털 피아노와 게임기, 스크린골프장 이용료, 문화강습료, 토익수강료, 피부미용료, 부동산중개수수료도 새로 들어갈 전망입니다.

이밖에 최근 가입자 수가 급증한 스마트폰의 경우 다음달부터 이동전화기 품목의 조사 규격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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