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말리아 해적 국내로 데려와 처벌 방침”

입력 2011.01.26 (05:54)

정부는 아덴만 여명 작전 과정에서 생포한 소말리아 해적들을 국내에서 처벌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소말리아 해적 5명을 피랍된 금미호 선원들과 교환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정부 방침은 국내에서 꼭 처벌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해적들의 신병 처리 문제는 외교부와 법무부 관할이지만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관진 국방장관이 국회에 출석해 금미호 선원과의 맞교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아이디어 차원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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