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트위터로 석해균 선장 쾌유 기원

입력 2011.01.27 (12:16)

수정 2011.01.27 (14:05)

이명박 대통령이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해적들이 쏜 총에 맞아 입원 치료 중인 석해균 삼호 주얼리호 선장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직접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접속해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빌자고 제안하고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준 석해균 선장이 하루빨리 일어나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석 선장과 부상한 청해부대 요원들이 각각 입원해 있는 오만 현지의 병원장들에도 서한을 보내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부상자 쾌유에 대한 우리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면서 '오만 전체에서 최고 의료진이 부상자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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