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 오늘부터 부산구치소 수감

입력 2011.02.08 (11:28)

수정 2011.02.08 (19:06)

검찰에 송치된 소말리아 해적 5명은 부산구치소 독방에 각각 수용됩니다.

부산구치소측은 해적들이 구치소에 도착하는 즉시 신분 확인과 건강 진단을 받고 의류와 침구 등을 지급받은 뒤 3.12 제곱미터 규모의 독방에 각각 수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구치소측은 해적들끼리 같은 방을 사용하면 진술을 맞추는 등 수사에 혼선을 줄 가능성이 있어 독방을 배정했으며 해적들이 이슬람교도인 점을 감안해 돼지고기를 식단에서 제외하고 종교활동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