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남북 대화 재개 촉구

입력 2011.02.10 (11:00)

수정 2011.02.10 (16:56)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남북한 군사실무회담이 결렬된 데 대해 남북 협상과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마틴 네서키 유엔 대변인은 반 총장이 '대화를 통해 남북 간 이견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반 총장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평양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는 점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반 총장이 최근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를 포함한 한반도 상황을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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