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너 美 하원의장 “하원, 한미 FTA 지지”

입력 2011.02.10 (13:03)

수정 2011.02.10 (16:56)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이 '미 하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오찬 모임을 가진 뒤 기자들에게 '행정부와 의회가 동의할 수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무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또 함께 오찬에 참석한 공화당 하원 지도부가 한.미 FTA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는 칭찬했지만,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에 대해서는 큰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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