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리비아 사태 대책마련 착수

입력 2011.02.21 (15:55)

리비아에서 우리 건설 현장이 잇따라 습격당하면서 국토해양부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7일부터 중동 대책반을 구성해 외교당국과 공동으로 건설근로자들의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국토부와 외교부 인력 각 1명을 오는 23일 리비아 현지 공관에 급파하고 건설 인력과 교민 보호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리비아에 진출해 있는 국내 건설사는 모두 24개로 2만 2천 명의 인력이 고용돼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근로자는 천 34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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