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해결사 본능’ 신한은행 먼저 1승!

입력 2012.03.26 (22:07)

<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6년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신한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활약속에 국민은행을 꺾고, 먼저 1승을 거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이 철저하게 약속된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자 김단비가 정확한 3점슛으로 연결합니다.



팀 전술이 상대 수비에 막힐 경우,돌파력을 바탕으로 해결사 역할까지 담당합니다.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 역시 마지막은 김단비가 책임집니다.



김단비는 골밑 돌파에 이은 감각적인 패스로 완벽한 기회까지 만들어냅니다.



김단비는 골밑과 외곽에서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신한은행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김단비의 활약속에 신한은행은 국민은행에 83대 59로 완승을 거두고 먼저 1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단비 : "1차전이 중요한데 크게 이겨 기쁘고, 빨리 끝내서 우승하고싶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김연주,최윤아등 외곽에서 일방적인 우세를 보여 6년연속 통합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단일시즌으로 바뀐이후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선 1차전 승리팀이 모두 우승했습니다.



국민은행은 노장 변연하와 정선민이 신한은행 수비에 막히면서 1차전을 내줬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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