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수사 중 사안 일방 주장에 언급 자제할 것”

입력 2012.03.28 (08:31)

수정 2012.03.28 (15:10)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민간인 사찰이나 증거인멸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았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대통령 관련 내용은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현재 검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청와대가 의견을 내면 수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언급을 자제하고 수사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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