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중미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멕시코 몬테레이의 수아조와 데 니그리스, 두 선수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7분 수아조의 프리킥을 모랄레스가 방향만 바꿔 골로 연결시킵니다.
후반 15분엔 수아조의 도움을 받은 데 니그리스의 헤딩골이 또 다시 골문을 가릅니다.
마치 예술 공연을 하는 듯한 세 번째 골도 수아조와 데 니그리스의 합작품이었습니다.
푸마스 우남을 3대0으로 제압한 몬테레이는 북중미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끌려가던 토론토가 바르냐니의 골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이어 바르냐니는 3점포 2방을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6점을 퍼부은 바르냐니의 활약을 앞세워 105대 96으로 승리한 토론토는 덴버전 9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남아공에서 열린 산악자전거 대회 3단계입니다.
산을 넘고 물까지 건너야 하는 147킬로미터의 여정은 5시간 31분 04초만에 끝났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