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4강 환상의 매치 ‘이변 없었다’

입력 2012.04.05 (22:06)

<앵커 멘트>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오늘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이변 없이 4강에 합류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화군단 레알마드리드에 아포엘은 또다시 무너졌습니다.



호날두가 2골,



카카가 한 골,



카예혼과 디마리아까지 골 행진에 가세했습니다.



아포엘도 두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1차전 3대 0 승리에 이어, 1,2차전 합계 8대 2로 이긴 레알마드리드는 4강에 진출했습니다.



첼시도 벤피카를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램파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간 첼시는 경기 종료 5분 전 한 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추가시간 메이렐레스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4강행 축포를 쐈습니다.



1,2차전 합계 3대 1의 승리였습니다.



4강이 가려지면서 대진과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오는 4월 17일부터 결승 진출을 놓고 홈 앤 어웨이로 승부를 가립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이길 경우, 유럽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결승전 엘클라시코가 펼쳐지게 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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