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평통 “평양 타격 땐 비참한 파멸 안 길 것”

입력 2012.04.06 (06:08)

수정 2012.04.06 (16:27)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우리 군의 '평양 보복타격'과 '광명성 3호 위성' 요격 발언과 관련해 "무모한 군사적 도발시 무자비하고 섬멸적 타격으로 단호히 징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어제 담화에서 "남조선은 광명성 3호 요격 운운하며 군사 도발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위성발사체 잔해물에 대한 요격이나 회수를 할 경우 징벌할 것"이라며 "특히 평양 타격시엔 남조선에 있는 모든 것의 끝장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2일 북한이 서울을 타격할 경우 우리 군이 평양을 보복 타격하는 '상응표적 공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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