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프로야구 ‘볼거리·기록 풍성’

입력 2012.04.06 (22:04)

수정 2012.04.06 (22:21)

<앵커 멘트>



박찬호가 던지고 이승엽이 받아치는 모습,내일부터 막을 올리는 프로야구에서 볼수 있는데요,



올 시즌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기록잔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홈런왕 이승엽. 연봉왕 김태균과 핵잠수함 김병현까지.



돌아온 한국야구의 별들이 마침내 내일 정규리그 개막 팡파르를 울립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박찬호,김태균 등 해외파 복귀로 지난해 보다 더 재미있는 프로야구가 될 것입니다."



이승엽과 김태균은 뜨거운 홈런포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윤석민과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에이스중의 에이스 싸움을 벌입니다.



잠실의 한지붕 두가족 두산과 엘지는 새 사령탑을 앞세워 자존심대결을 펼칩니다.



삼성과 기아는 80년대 못지않은 치열한 영호남 라이벌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석민(KIA) : "삼성의 타선만 잘 막는다면 좋은 경기할거 구요,개인적으로 많이 붙어보고 싶습니다."



이승엽은 28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역대 최다인 양준혁의 351호를 넘어서게 됩니다.



역대 최다 세이브에 16개를 남긴 오승환의 구원행진여부도 관심사입니다.



해외파 복귀와 라이벌 열전 거기에 기록풍년까지, 올 532 경기 모두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