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문재인은 자신없는 지도자”

입력 2012.06.25 (10:27)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당내 대선 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에 대해 "누구와 연대해 공동정부를 하겠다고 하는 자신 없는 지도자를 국민이 왜 찍어주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손 고문은 오늘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대가 바뀌고 국민의 의식이 바뀐 만큼 지역구도로 생각하는 선거는 지났다며 영남후보론을 반박한 뒤, 이번 대선의 핵심 결정 요인은 수도권 민심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서는 "민주통합당이 해야 할 일은 안 교수에게 구애하는 것이 아니라 제1야당으로서 우리나라를 책임지겠다는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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