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정다운 4강 진출 ‘금 향해 순항’

입력 2012.07.31 (22:08)

<앵커 멘트>



남자 유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김재범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유도의 정다운도 4강에 오른 가운데 여자 양궁 개인전의 이성진도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경기 종합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81킬로그램급의 김재범이 금메달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 루센티를 상대로 시종일관 적극적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절반승을 거둔 김재범은 4강에 올라 러시아선수와 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32강전과 16강전에서 유효승을 거뒀던 김재범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여자 유도 63킬로그램급의 정다운도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누르기 한판승으로 8강에 오른 정다운은 최대 난적으로 꼽혔던 일본의 우에노를 경기 내내 압도하며 유효승을 거뒀습니다.



7연속 단체전 우승에 빛나는 여자양궁의 이성진은 가장 먼저 2관왕에 도전했습니다.



이성진은 가볍게 16강에 안착했고 남자 양궁의 김법민은 오늘 밤 개인전 64강전에 나섭니다.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최혜라는 접영 200미터에서 2분08초45를 기록해 전체 10위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