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해제…예비전력 400만㎾ 상회할 듯

입력 2012.08.10 (09:28)

수정 2012.08.10 (17:24)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오늘 전력 수요는 다소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최대전력수요가 오후 2시에서 3시사이 평균 7천 270만㎾에 이르고 예비전력은 434만㎾가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는 전력 수급 경보 '준비' 단계에 해당됩니다.

전력거래소는 그러나, 전력 수요는 더워지면 쉽게 상승하지만, 기온이 조금 내려가더라도 좀처럼 감소하지 않는 '하방 경직성'이 있다며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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