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경계 강화…상륙저지훈련 매일 실시

입력 2012.08.20 (13:23)

독도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한일 양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독도 주변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독도경비대가 그동안 일주일에 한 차례씩 하던 상륙저지훈련을 지난주부터 매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또, 일본인들의 독도 입도 시도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울릉도 주재 경비대 경력까지 즉각 투입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일본 순시선의 영해 접근 등에 대비해 해경과 해군 등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기 위해 독도 레이더 운용요원도 보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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