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한파특보…낮에도 강추위

입력 2013.01.09 (06:29)

수정 2013.01.09 (10:41)

혹시 지난번 혹한과 비교를 하신다면, 조금은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지난번보다는 찬 공기의 강도가 강하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추위는 추위라는 점은 잊지마셔야겠습니다.

일단, 오늘 아침도 많이 차갑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2,3도가량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9.7도, 철원이 영하 17.9도 가리키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한낮 최고 기온이 영하 5도로 종일 춥겠고요.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금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 오르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겨울철에는 어느 때보다 화재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차가운 공기에 건조한 날씨가 화재가 나기 쉬운 조건인데요.

특히, 동해안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남해안까지도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불씨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호남 서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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