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함께’한 코트 위 축제 한마당

입력 2013.01.20 (21:32)

수정 2013.01.20 (22:28)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코트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풍성한 볼거리로 선수와 관중이 한마당이 된 축제의 현장을 박선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세발자전거를 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팬들에게는 즐겁습니다.

시즌 내내 호된 훈련을 시킨 감독에게 달콤한 복수의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녹취>양지희: "감독님 운동 많이 못하신 것 같아서 일부러 기회드렸어요."

숨겨왔던 춤 솜씨도 5천여 팬들 앞에서 맘껏 뽐냈습니다.

골이 들어가면,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코트에서 적으로 만났던 선수들과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합니다.

장난스런 몸싸움과 심판에게 선사하는 애교 섞인 포옹도 올스타전이기에 가능합니다.

중부선발이 남부선발을 86대 80로 이긴 가운데, 김정은이 별중의 별로 뽑혔습니다.

<인터뷰>김정은: "MVP의 주인공이 돼 기쁩니다."

올스타전을 마친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24일부터 다시 치열한 순위 경쟁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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