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첫 패배 충격! 무패행진 마감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종료 직전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7분 메시가 선제골을 뽑습니다.

25분에는 페드로가 추가골을 보탭니다.

전반 종료직전 한 골을 내주었지만, 손 쉬운 승리가 예상된 바르셀로나.

그러나 후반 11분 피케가 퇴장 당하며 조직력이 급격히 무너집니다.

후반 17분 동점을 허용하고, 추가시간에는 역전골까지 내줍니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바로셀로나, 20번째 경기에서 무패행진도 막을 내립니다.

마리아 샤라포바가 특유의 괴성을 앞세워 코트를 장악합니다.

키르스턴 플립컨스를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친 샤라포바는 8강에 올라, 에카테리나 마카로바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토니 파커가 연이어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23점을 올려,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