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내일쯤 청와대 인선 발표할 듯

입력 2013.02.03 (16:34)

수정 2013.0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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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내일 쯤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총리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는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과 유정복 의원,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인 진영 의원, 선대위 상황실장을 맡았던 권영세 전 의원, 선대위 기획조정특보였던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서진 인선 직후엔 국무총리와 장관 등 새 정부 조각을 위한 인사 검증 작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은 한편 오늘 오후 서울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공약 이행을 위한 법안 처리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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