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등 진눈깨비·눈

입력 2013.02.04 (06:02)

수정 2013.02.04 (07:45)

<앵커 멘트>

대전과 세종, 충남에 내리던 눈은 새벽부터 대부분 비로 바뀐 상태입니다.

대전 연결합니다.

황정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한때 제법 많은 눈이 쌓이던 대전과 충남 지역은 현재 눈은 모두 그치고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빗방울만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쌓였던 눈도 대부분 녹은 상탭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는 어제 오후 6시를 전후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태안과 서산, 홍성 등 충남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안 5.5cm, 서산 3.8cm 등 제법 많은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정을 넘어 대부분 진눈깨비나 비로 바뀌었고, 기상특보도 오전 중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은 그쳤지만 도로 사정은 좋지 않습니다.

눈과 비가 뒤섞여 도로가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이고요,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면서 곳곳에 빙판도 형성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큰 혼잡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고,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출근길 교통 혼잡을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변에서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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