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도 폭설로 항공기 115편 운항 취소

입력 2013.02.04 (06:07)

수정 2013.02.04 (19:59)

중국 베이징에도 폭설이 내려, 항공기 100편 이상이 발이 묶였습니다.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은 어제, 웹사이트 운항정보를 통해 오후 7시 현재 국제편 14편을 포함해 115편의 항공편이 운항을 못하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베이징 공항은 일부 도착지의 악천후로 인한 운항 취소도 잇따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기상국은 어제부터 내일까지, 동북부와 북부지역에는 눈발이 휘날리고, 중부와 동부지역에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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