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손흥민 활용’ 크로아티아 잡는다!

입력 2013.02.05 (06:21)

수정 2013.02.05 (08:42)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로 다가온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런던 현지에서 훈련이 한창입니다.

유럽파들도 전원 합류해 실질적인 전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런던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라질월드컵을 향한 여정의 반환점을 돌고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으로 남은 최종예선 대비에 나선 축구대표팀.

2개월여 만에, 런던에서 모인 대표팀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합니다.

먼저 훈련에 돌입한 국내파에 이어 주말 경기를 치른 유럽파들까지 전원 소집돼 더욱 활기찹니다.

<인터뷰>구자철(축구 대표팀) :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분위기 좋고, 유럽에서 크로아티아라는 강팀이랑해서 더 의지가 강하다"

실질적인 첫 전술 훈련에서 최강희 감독은 국내파와 유럽파의 조직력에 집중했습니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을 활용한 다양한 공격 조합을 시험했습니다.

<인터뷰>이동국(축구 대표팀) : "올해 첫 평가전인만큼 우리가 준비 잘해왔고 강팀을 상대로 얼마만큼 우리가 해낼수 있는지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피파랭킹 10위의 강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축구대표팀.

유럽파들이 총출동한 이번 평가전에서 대표팀이 유럽파를 활용한 최고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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