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챔스 원정서 아스널 제압 ‘8강 눈앞’

입력 2013.02.20 (21:54)

수정 2013.02.20 (22:49)

<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에서 아스널을 꺾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정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시작 7분만에 선제골을 뽑습니다.

뮐러의 크로스를 토니 크로스가 수비에 한발 앞서 골로 연결했습니다.

21분 뮐러가 추가골을 보탭니다.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놓치지 않고 밀어넣었습니다.

홈팀 아스널은 후반 10분에야 만회골을 뽑았습니다.

코너킥 기회를 살려 포돌스키가 머리로 결정지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뮌헨의 만주키치가 필립 람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뮌헨은 원정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홈 2차전을 맞게됐습니다.

FC포르투도 기선을 잡았습니다.

무티뉴의 결승골로 말라가를 1대 0으로 꺾고, 8강 진출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갔습니다.

한편, FIFA는 내년 브라질월드컵부터 골 판정기술을 도입합니다.

다양한 각도에 카메라를 설치해 위치를 분석하는 호크아이와 공에 코일을 넣어 판독하는 방식 등 승인된 기술 가운데서 선정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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