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안철수 신당에 뒤지는 민주 자기반성해야”

입력 2013.03.11 (10:15)

수정 2013.03.11 (10:29)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이른바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23%까지 오르는 등 제1 야당인 민주통합당을 앞서고 있다며 민주당은 자기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은 127석의 거대 야당이 됐는데 1년 남짓 지난 지금 왜 이렇게 민심이 멀어졌는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최고위원은 이처럼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민주당이 사회적 갈등과 계파 간의 당파 싸움만 일으키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인질 삼아 발목잡기만 하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어 국민의 기대에서 완전히 멀어졌다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