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교황 종교간 관계 증진 노력 요청

입력 2013.03.14 (06:37)

수정 2013.03.14 (10:0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새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에게 세계의 서로 다른 종교가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 총장은 성명을 통해 교황 프란치스코가 종교 간 대화 증진에 애썼던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뜻을 이어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유엔과 로마 가톨릭 교회는 평화 증진과 사회 정의, 인권, 기아의 근절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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