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靑 추가인선 고집스러움 느껴져”

입력 2013.03.14 (11:40)

수정 2013.03.14 (12:50)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청와대의 추가인선 발표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정부조직의 장관 후보자를 다시 발표한 것에서 청와대의 고집스러움을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학자출신으로 별다른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없는 최문기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정거래위원장에 법무법인 김앤장 출신의 한만수 교수를 다른 곳도 아닌 공정거래 위원장에 임명한 것도 당혹스럽다고 논평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청문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전문성과 업무 적합성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