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추경예산 2,174억 원 편성…4.9% 증가

입력 2013.04.16 (10:14)

수정 2013.04.16 (15:54)

국방부는 국회에 제출된 17조 3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국방예산이 2천 백74억 원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경예산증가율은 4.9%로 올해 본예산 증가율 4.2%보다 0,7% 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핵과 미사일 등 최근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비해 대북억제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이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용별로 보면 서북도서 요새화사업 등 전방지역 작전지원 능력 강화를 위해 천 백84억 원이 배정됐고, K-9 자주포 등 무기체계 보강을 위해 99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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