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추경 국회 협조 중요”

입력 2013.04.16 (10:41)

수정 2013.04.16 (13:39)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조속히 편성되기 위해서 국회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이번 추경의 필요성을 국회에 설명해 원활하고 조속히 편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추경 편성으로 국가 부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 정부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이번 추경으로 국민들의 입장에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4.24 재보궐 선거가 새 정부 들어 처음 실시되는 공직 선거인만큼 탈법 불법행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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