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한중관계 새 이정표 만드는 전기”

입력 2013.07.01 (09:55)

수정 2013.07.01 (10:02)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성과에 대해 한중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핵 없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한걸음 다가가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열매를 맺으려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방중 성과가 국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한중 관계의 새로운 20년 기틀을 마련하고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공식화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방중 성과가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박 대통령의 방중은 안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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