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중 정상회담 성과 있어…FTA 협상 신중해야”

입력 2013.07.01 (10:41)

수정 2013.07.01 (11:04)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 정상회담이 진전된 합의로 마무리됐다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유지에 대한 중국의 합의를 이끌어낸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은 한중 FTA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긴밀한 경제협력 체계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조경태 최고위원은 한중 FTA 체결로 피해를 볼 수 있는 농수산업 분야나 중소기업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신중하게 중국과의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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