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007년 정상회담 자료 제출 요구안 함께 내기로

입력 2013.07.02 (10:54)

수정 2013.07.02 (11:49)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가기록원에 보관돼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자료 일체를 열람, 공개하기 위한 자료 제출 요구안을 함께 내기로 했습니다.

제출 요구 자료에는 정상회담 회의록과 녹음 파일과 녹취록 등 관련자료 일체와 정상회담 사전 준비와 사후 조치 관련 회의록과 보고서가 포함됩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자료체출 요구 결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합의했으며, 그간 새누리당이 주장했던 국가정보원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음원 파일 공개 여부는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별도로 다루기로 했습니다.

자료제출 요구 결의안은 국회 운영위원회를 거쳐 오늘 오후 본회의에 제출되며, 국회 재적 3분 2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가결됩니다.

두 당은 각 당의 당론을 모아 표결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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