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단체협의회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는 법 정신 훼손”

입력 2013.07.02 (17:39)

수정 2013.07.02 (17:40)

한국기록학회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등 6개 기록관련 단체로 구성된 기록관리단체협의회는 오늘 서울 통인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가 남북정상회담 자료에 대한 열람과 공개를 국가기록원에 요구하기로 한 것은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의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국가기록원의 남북정상회담 자료 공개는 대통령의 핵심적인 국정행위 등을 기록해 역사에 남기고, 일정기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법의 취지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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